아바타2 물의 길, 영화관에서 봐야하는 이유
아바타 물의 길을 영화관에서 봐야 하는 이유
아바타2 물의 길 은 영화 제목에서 부터 물의 길이란 주제로 판도라의 바다에 대한 장면이 연출된다. 많은 관람객들이 말하기를 아바타는 무조건 3D로 영화관에서 관람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아바타 1편을 멀티플렉스 상영관에서 관람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3시간 남짓한 영화 상영시간이 끝나고 나니 온몸에 진이 다 빠졌었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3시간 정도 탄 체력소모 정도라고 표현하면 비슷할 것이다. 그만큼 아바타를 보고 나왔을 때 진짜 어마어마한 전율이 있었다. 아바타가 처음 개봉했던 2009년의 어느 날처럼 2022년에 개봉한 아바타 2는 더 화려한 영상미를 담고 있다고 자신했다. 예고편에서부터 볼 수 있는데 고대 바닷속 생물들의 모습과 아바타 특유의 영상미와 그래픽처리된 화면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도 영화예매를 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노약자는 이영화를 그냥 2D로 관람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3시간 12분이라는 긴 시간 동안 3D화면을 보다 보니 살짝 어지럼증이 생기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으니 말이다. 다만 노약자가 아니고 특별히 첨단 공포증이 있는 게 아니라면 아바타 물의 길은 영화관에서 관람하는 걸 추천한다.
1편 이후 13년의 기다림
아바타 1편을 보고 나서 모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을 극찬했다. 역시 제임스 카메론 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주요 영화 평론가들과 언론사들 모두 환상적인 영상미와 각본내용을 칭찬했다. 그로부터 무려 13년이나 지나 아바타 2 가 개봉한 것이다. 아바타를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던 관객이라면 13년이란 시간을 기다림과 동시에 이후 훨씬 발전한 컴퓨터그래픽을 기대하며 한껏 부푼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했다고 생각된다. 물론 아바타 2 물의 길을 보고 나서 아바타 1 보다는 뭔가 아쉽다는 평을 하는 관객들도 다수 이긴 하나 영상미를 추구한다면 여전히 제임스카메론 감독의 캐릭터를 통한 이야기 전개는 칭찬할만하다고 할 수 있겠다. 영화 상영 내내 스펙터클한 광경은 아바타 1편에서 처럼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지루 할 틈 없었다는 데는 동의한다. 물론 웬만한 영화는 최악의 컨디션이 아닌 이상 보다가 졸지는 않는다. 새로운 인물의 등장과 탄탄한 서사 때문인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건 1편에 견주어 못지않다. 해외 언론과 비평가들의 평을 찾아보니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비주얼이었고, 압도적인 광경과 장면은 속편이 훨씬 좋다는 평이 많았다. 하지만 등장인물이 워낙 많다 보니 스토리가 엉성해질 수밖에 없었고 모든 캐릭터들에 대한 서사를 온전히 담아낼 수 없었다는 점은 아쉽다는 평도 있었다. 전편에서 하늘과 숲에서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던 아름다운 영상미를 좋게 보았다면 아바타 2 물의 길은 바다를 배경으로 환상적인 장면연출을 통해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의 영상미를 자랑한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아바타2 물의 길의 주된 내용
1편의 아바타에서 마무리되었듯이 나비족의 족장인 제이크 설리는 네이티리와 결혼하여 자녀를 낳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나 판도라에 RDA가 ISV매니페스트 데스티니를 선두로 내세운 함대를 이끌고 침략을 하게 된다. 저항세력 말살을 위해 전작에서 사망한 RDA 보안 부대중 일부의 백업 인격을 아바타에 넣어 부활시킨다. 이런 말도 안 되는 결합으로 탄생한 아바타는 나비족의 신체조건과 힘에 인간의 기억을 갖고 있게 되면서 나비족에 맞설 군대를 형성하게 되고 제이크설리는 자신의 힘만으로는 판도라를 지킬 수 없음을 알게 되고 가족을 이끌고 바다를 지배하는 멧카이나 부족에게로 피난을 떠나게 된다. 멕카이나 부족은 과연 나비족의 족장인 제이크 설리 가족을 반겨줄 것인가. 아니면 그들과의 전쟁을 치러야 하는 것인가.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들은 어떤 캐릭터이며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을까. 이런 것들을 하나씩 풀어나가며 영화의 서사가 이어진다. 한편 나비족으로 살면서 하늘을 날던 부족이 물속에서 사는 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제이크 가족은 각자의 방법으로 물에서 사는 법을 하나씩 터득하며 적응하기 시작합니다. 더 이상의 스포일러는 좋지 않을 듯하여 영화를 통해 확인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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